|
'해피투게더' 서태지 이은성 이지아
이날 서태지는 이은성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며 신혼여행 겸 떠난 해외 여행 사진과 결혼식 당일의 고운 한복을 입고 찍은 사진 등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또 서태지는 지난 8월 출산한 딸의 사진을 최초로 공개하며 "딸의 태명은 삐뽁이다"라며 "뱃 속에 있을 때 이번 앨범을 들려주면 반응을 했다. 특히 '삐뽁삐뽁'으로 시작하는 곡을 들으면 발을 차고 귓방망이를 날렸다. 그래서 '삐뽁이'로 정했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공개된 서태지의 딸은 "아내 이은성과 나를 반반 섞어놓은 것 같다"는 그의 말대로 아빠, 엄마를 쏙 빼닮은 올망졸망한 이목구비를 자랑했다.
서태지는 "그 당시에는 되게 어렸을 때고 좋아하기도 하고 되게 잘될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남녀 사이가 생각처럼 안돼서 그분도 힘들었을 거고 저도 잘못했고, 남자니까 내가 다 잘못했다는 생각도 하기도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서태지는 최근 이지아가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한 발언에 대한 정정기사를 낸 것에 대해 "본의 아니게 이상하게 흘러가서, 범법자 같은 식이 돼서 몇 가지 정정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서태지는 "아무튼 저도 아기도 낳고. 그 친구도 자기 일 잘 돼서 행복해서 앞으로 다 내려놓고 잘 살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해피투게더' 서태지 이은성, 러브스토리 대 공개했네요", "해피투게더' 서태지 이지아의 행복을 빌었네요", "해피투게더' 서태지 이지아 처음으로 언급했네", "해피투게더' 서태지 이은성 이지아, 모두 모두 행복하길", "해피투게더' 서태지 이은성 딸 너무 깜찍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