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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 소개팅 특집의 주인공이었던 노홍철이 소개팅 후일담을 공개했다. '무한도전' 여섯 멤버 중 유일한 싱글인 노홍철은 '홍철아 장가가자' 특집을 통해 일반인 여성들과 만남의 기회를 가졌지만, 첫 방송 이후 소개팅 방식이 부적절했다는 비난이 쇄도해 결국 2편은 방송되지 못했다.
또 '무한도전' 내에서 결혼 공약을 내세울 계획이 없는지 묻자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고 그 사람이 불편해하지만 않는다면 무엇이든 하겠다"면서 "'무한도전'은 내 인생을 바꿔준 프로그램"이라고 애정을 보였다.
한편, '무한도전'은 오는 18일 방송 400회를 맞이한다. 2005년 4월 '토요일'이라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의 한 코너인 '무모한 도전'에서 출발해 '무리한 도전'을 거쳐 '무한도전'이란 이름으로 9년째 사랑받고 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