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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서태지가 전 아내였던 배우 이지아의 행복을 빌었다.
이에 MC 유재석은 "그래도 그 중 가장 상처가 되는 악플이 있냐"라고 질문하자 "'감금의 아이콘'이라는 댓글을 좀 상처가 되더라"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방송말미 전 부인 이지아에 대해 이야기 했다. "기사가 났을 당시 외국에 있어서 큰일인줄 몰랐다. 개인사로 피로감을 드려 죄송한 마음"이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도 최근 SBS '힐링캠프'에 출연한 이지아가 서태지와의 결혼생활을 언급한 이후 논란이 되자 서태지는 공식입장을 통해 해명했다. 이 부분에 대해 서태지는 "몇 가지 부분이 내가 범법자처럼 나온 부분이 있어서 '그건 아니었다'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했다"면서 "서로 다른 길을 걷고 있다. 그 친구도 잘 돼서 행복하길 바란다"고 담담히 이야기 했다.
서태지는 이지아가 미국 LA거주 시절인 1993년 처음 만난 뒤 1997년 당시 25세의 서태지와 19세인 이지아는 미국에서 비밀 결혼했다. 하지만 2011년 4월, 이지아와 서태지의 재산 분할 청구 소송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둘의 결혼생활이 드러나게 됐다. 이에 대해 이지아는 '힐링캠프'에서 "내가 선택한 사랑은 산에서 내려온 다람쥐에게조차 들켜선 안되는 것이다. 그분(서태지)이 그걸 원했다. 그래서 가족들과도 7년 동안 연락을 끊었다"라며 결혼 선택에 대한 후회를 드러냈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해피투게더 서태지, 이지아의 기억과 다른 듯", "해피투게더 서태지 이지아와에 대한 언급 담담하다", "해피투게더 서태지 이지아와의 과거 너무 어렸다", "해피투게더 서태지 이지아와의 과거 잊고 이은성과 행복한 결혼 생활", "해피투게더 서태지 이지아에게 행복빌어 주는 모습 멋지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