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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서태지의 절친인 김종서가 서태지-이은성 부부의 2세 탄생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사실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입 조심해야 한다. 선수 보호를 해야 한다"라며 너스레를 떠는 김종서에게 MC 유재석은 "스키장 사진도 SNS로 본인이 올리신 거 아니냐"라고 지적했다.
이에 김종서는 서태지와 이은성 부부의 2세에 대해 언급했다. "서태지와 이은성이 아기를 기다렸다. 아기에 대해 굉장히 과학적으로 접근하더라. 병원에 가서 체크도 받고 굉장히 공을 들였지만 잘 안됐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에 서태지는 "당시 '이번 달은 쉬자'라고 생각했다. 산모가 맥주도 한 잔 했는데 모든 걸 내려놓으니까 생기더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김종서는 "이러고 보니 내 공인 것 같다"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이날 김종서는 20년 넘은 서태지와의 우정을 회상하며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해피투게더 서태지 이은성 부부 김종서 덕 많이 봤네", "해피투게더 서태지 이은성 부부 만남부터 2세까지 김종서 역할 톡톡", "해피투게더 서태지 이은성 부부 김종서 덕에 딸까지 얻었네", "해피투게더 서태지 이은성 2세 너무 예쁘다, 삼촌 김종서 덕분이네", "해피투게더 서태지 이은성 부부 2세가지려고 노력 많이 했구나"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