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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서태지, 이은성 감금설 해명 "감금의 아이콘"…이지아 "행복했으면"
이날 서태지는 이은성의 활동을 제한설에 대해 "본인이 지금은 활동을 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이어 그는 "약간 대장부 스타일이다. 그래서 아기를 낳으면 아기를 다 제대로 키워야 되고, 살림을 맡으면 살림도 다 제대로 해야 한다. 지금은 방송 생각이 없다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에 조세호는 "'이은성도 서태지 마음대로 한다' '집에서 못 나가게 한다' 그런 게 전혀 아니었다"고 말했고, 이때 서태지는 "감금의 아이콘었죠?"라고 셀프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유재석이 "향후 이은성씨가 배우 활동을 하시겠다고 하면 찬성하시는 건가요?"라고 묻자, 그는 "본인이 하고 싶으면 나는 괜찮다. 키스신까지는 괜찮고, 배드신은 잘 모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이날 서태지는 전 아내 이지아에 대해서도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서태지는 "그 당시엔 나도 어렸었고 좋아하기도 해서 잘 될 거라고 생각했지만 남녀 사이가 생각처럼 잘 안 될 때가 있지 않나"라며 "그분도 힘들었을 것이다. 남자로서 다 잘못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고 조심스럽게 털어놨다.
이어 그는 "나도 아기를 낳고 그랬는데 그분도 자기 일이 잘 돼서 행복하고 다 내려놓고 잘 살았으면 좋겠다고 진심으로 바란다"며 이지아의 행복을 빌었다.
많은 네티즌들은 해피투게더 서태지 이은성에 "해피투게더 서태지 이은성의 감금설은 아니었군요", "해피투게더 서태지 이은성이 잘 살고 있네요", "해피투게더 서태지 이은성, 감금은 아니었군요", "해피투게더 서태지, 이은성 이지아는 감금이라는 말은 당연히 아니었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