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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매출 200억 진재영, 친오빠 돌연사 언급 눈물 펑펑 "나 때문에 죽은 것같아…"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4-10-08 07:46


연매출 200억 진재영

진재영 연매출 200억

방송인 진재영이 쇼핑몰 '연매출 200억'으로 화제가 된 가운데 먼저 세상을 떠난 친오빠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7일 방송되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연예계 CEO 특집 1탄'에는 방송인 겸 CEO 진재영이 출연한다. 최근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진재영은 2004년 심근 경색으로 숨진 친오빠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진재영은 자신의 매니저 일을 해주던 친오빠를 떠올리며 "그냥 나 때문에 그런 것 같아서 미안했다. 내가 이 일을 하지 않았으면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이 많았을 텐데…"라며 자책했다.

이어 "나에게만 항상 이런 일이 일어나고, 슬픈 일만 생기는 게 연속이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진재영의 친오빠 故 진재희 씨는 2004년 12월 심근경색으로 돌연 사망했다.

진재영 오빠 진재희 씨는 진재영의 매니저로 활동했다.

이날 진재영은 연매출 200억과 호화스러운 집을 공개했다. 그는 "쇼핑몰이 처음부터 잘된 것은 아니었다. 쇼핑몰 첫날 8만명이 접속했는데 주문은 고작 5명뿐이었다"고 실패담을 털어놨다.


또한 진재영은 "사전에 공부 없이 뛰어들었다는 생각에 다음날부터 동대문을 3년 동안 빼놓지 않고 매일 갔다"며 "쇼핑몰 시작 3년 동안은 2시간 이상 잔 적이 없다. 새벽 3~4시까지 돌고 5시까지 메이크업하고, 6시부터 촬영을 했다"며 성공할 수 밖에 없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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