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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아들 차노아 친부 소송 "친자 아냐"…과거발언 "좋은 남편 되고파" 뭉클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4-10-06 16:42



차승원 아들 차노아 친부 소송 / 사진=스포츠조선DB

차승원 아들 차노아 친부 소송

친부 소송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힌 배우 차승원의 과거발언이 관심을 모은다.

차승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6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5일 보도된 배우 차승원 씨 기사와 관련한 입장을 밝힙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소속사는 "차승원 씨는 22년전에 결혼을 하였고, 당시 부인과 이혼한 전남편 사이에 태어난 세살배기 아들도 함께 한가족이 되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차승원 씨는 노아를 마음으로 낳은 자신의 아들이라 굳게 믿고 있으며 지금도 그때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전해왔습니다"라고 전했다.

또 "또한 이번 기사로 인해 가족들이 받게 될 상처에 대해 매우 마음 아파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끝까지 가족을 지켜나갈 것임을 전해왔습니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소속사 측은 "차후 차승원 씨 가족과 관련한 추측, 억측성 보도가 나오지 않도록 협조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 차승원은 지난 2010년 6월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해 "요즘 최고의 관심사는 좋은 남편 되기다"라고 밝혔다.


이어 차승원은 "좋은 남편이 돼야 좋은 사람이 되고, 그리고 좋은 사람이 좋은 연기도 할 수 있다"고 말하며 좋은 남편이 돼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차승원은 "자식에게 좋은 아빠가 되기는 쉽지만 아내에게 좋은 남편으로 기억되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라며 "요즘 들어 아내가 정말 예뻐 보인다"며 남다른 가족애를 드러냈다.

많은 네티즌은 "

차승원 아들 차노아 친부 소송에 입장 밝혔네", "아들 차노아 친부 소송에 휘말린 차승원 소속사 공식입장으로 입 열었구나", "차승원 아들 차노아 때문에 친부 소송에 휘말린거였구나", "

차승원 아들 차노아 친부 소송 그냥 나온 말 아니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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