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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차노아 친자 아니지만 내 아들" 공식입장에 네티즌 "차보살"
이어 조씨는 "차승원이 이 씨를 만나기 전 자신과 만나 낳은 아이가 차노아이지만 차승원이 자신의 아들인 것처럼 행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남성은 손해배상 청구 금액으로 1억 원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차승원은 6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차승원씨는 22년 전에 결혼을 하였고, 당시 부인과 이혼한 전남편 사이에 태어난 세 살배기 아들도 함께 한 가족이 되었습니다"라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앞서 차노아는 교제하던 여성을 감금 성폭행 했다는 혐의로 한차례 논란의 중심에 섰었다. 이에 당시 차승원은 "배우 차승원이기 이전에 훌륭하지 못한 아버지로서 가슴 깊이 사과드린다"며 "아버지로서 도의적인 책임을 느끼며 통탄하고 슬픈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아들 차노아를 대신해서 대중 앞에 고개를 숙였다. 당시 차노아는 해당 혐의에 대해 무혐의 판결을 받았다.
이 밖에도 차승원은 방송을 통해 차노아를 자신의 아들로 소개하며 아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나타내는 등 그의 과거 모습에 네티즌들은 진정한 대인배라는 응원과 칭찬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이번 손해배상 청구 소송은 지난 10월1일 변론기일로 진행됐으며 재판부는 무변론 판결취소 결정을 내렸다.
많은 네티즌들은 차승원 친부 소송 소식에 "차승원 친부 소송, 진짜 대인배가 맞는 것 같아요", "차승원 친부 소송, 차보살이라는 말들을 쓰고 있는 것 같아요", "차승원 친부 소송, 차노아가 아들이 아니었군요", "차승원 친부 소송, 아들이 아닌데도 그렇게 사람들 앞에 머리를 숙이고 사죄를 한 건가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