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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타운 라이브, 누적 관객 100만명 돌파. 도쿄 공연에 12만명 몰려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4-10-06 09:12


보아

소녀시대

전세계를 사로잡은 SM 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공연 브랜드 'SMTOWN LIVE'가 이번 도쿄 공연을 통해 누적관객수 100만명 돌파라는 눈부신 기록을 달성했다.

'SMTOWN LIVE'는 지난 2008년 첫 투어를 시작한 이래 서울, 뉴욕, LA, 파리, 도쿄, 베이징, 상하이, 방콕, 싱가포르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성황리에 펼쳐졌으며, '한국 단일 브랜드 공연 최초 프랑스 파리 공연', '아시아 가수 최초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 공연', '해외가수 최초 중국 베이징올림픽주경기장 단독 공연' 등 매 공연마다 괄목할만한 기록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어 도쿄 공연을 통해 누적관객수 100만명 돌파(총 101만4000명)의 대기록도 세워, 명실상부 최고의 글로벌 음악 축제다운 면모를 입증시켰다.


에프엑스
이번 'SMTOWN LIVE WORLD TOUR Ⅳ in TOKYO'는 10월 4~5일 일본 도쿄의 대표 야외 공연장인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화려하게 펼쳐졌으며, 강타, BoA,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SHINee, f(x), EXO, Red Velvet, 슈퍼주니어-M 헨리, 조미, J-Min 등 SM 소속 아티스트들이 총출동, 다채로운 무대와 매력으로 이틀간 총 12만 관객의 열광적인 환호를 얻었다.

또한 SM 아티스트들이 일본에서도 활약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각 팀의 일본 발표곡을 포함한 다양한 히트곡 무대, SMTOWN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콜라보레이션 무대 등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환상적인 공연으로 현지 팬들을 매료시켰다.


슈퍼주니어
특히, 도쿄의 대형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SMTOWN 일본 공연 사상 회당 최다 관객수를 기록하며 이틀간 12만명을 동원했으며, 공연 전부터 티켓 응모자수가 무려 60만명을 넘는 등 치열한 경쟁에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의 열화와 같은 요청으로 도쿄, 홋카이도, 오사카, 교토, 히로시마 등 일본 전국 135개 영화관에서 공연 실황을 생중계하는 라이브 뷰잉 이벤트도 개최, 영화관 스크린을 통해서도 총 10만여명이 함께 공연을 관람해, SMTOWN 공연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한편, 'SMTOWN LIVE WORLD TOUR Ⅳ'는 오는 18일 중국 상하이 체육장에서 공연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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