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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소녀시대 퇴출설…개인 브랜드 론칭 때문?...SM은 '침묵'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가 소속사로부터 일방적인 퇴출 통보를 받았다는 글을 게재한 가운데 제시카의 개인 브랜드 사업 때문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해당 글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트위터 등을 통해 빠르게 퍼지고 있으며, 일부 네티즌들은 해당 계정이 해킹당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내놓고 있다.
그러나 제시카는 웨이보의 댓글을 통해서 "당신들은 내가 사랑하는 특별한 사람들이다. 그러니 내 진실을 알 가치가 있다"며 "난 깊은 슬픔을 느꼈고 내가 믿었던 사람들로부터 상처를 받았다. 당신들은 이와 같은 상처를 받지 않길 바란다"고 적어 제시카 본인이 직접 글을 쓴 것이 맞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는 상황이다.
제시카의 퇴출이 사실일 경우 최근 직접 디자인한 선글라스제품을 출시하는 등 개인 브랜드를 론칭한 제시카가 중국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을 하는 등 소녀시대로서의 국내 활동보다 개인 브랜드 활동에 전념해 소속사와의 갈등이 불거진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그러나 제시카는 "저는 소녀시대 활동을 우선시하며 적극적으로 전념하고 있는데, 정당치 않은 이유로 이런 통보를 받아서 매우 당혹스럽습니다"고 덧붙여 이목이 쏠렸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날 오전 소녀시대가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2014 걸스 제너레이션 퍼스트 팬 파티-미스터 미스터 인 선전' 참석 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 가운데 제시카를 제외한 8명만이 인천공항에 모습을 드러내 제시카의 퇴출이 사실이라는 데 무게가 실리고 있다.
많은 네티즌들은 제시카 소녀시대 퇴출설에 "제시카 소녀시대 퇴출설, 사실인가요?", "제시카 소녀시대 퇴출설, 왜 소속사는 말이 없죠?", "제시카 소녀시대 퇴출설, 소속사가 속 시원히 말해줬으면 좋겠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