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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 한류 드라마 확산에 의미 있는 창구가 열릴 전망이다.
ROA Media는 첫 번째 프로젝트로 타오바오에서 방영될 온라인 드라마 '안녕?!, 사랑'(가제)을 제작할 예정. 타오바오에서는 ROA Media의 드라마 방영에 맞춰 작품 내에서 소개되는 상품을 직접 실시간으로 구입할 수 있는 섹션을 마련할 것으로 알려져 PPL을 통한 국내 브랜드의 중국 진출과 판매가 유기적으로 이루어질 전망. 타오바오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인터넷 쇼핑몰이란 명성에 걸맞게 판매에 특화된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매년 11월 11일에 타오바오의 메인 이벤트인 '독신자의 날(광군제)' 행사에 한국관을 별도 편성해 한국 상품을 판매할 예정. 아시아 최대 규모의 쇼핑몰과 한류 콘텐츠의 만남이 한·중 문화콘텐츠 교류 확산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자료출처 중국 위러통신 -ROA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