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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내 생애 봄날'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축구 중계로 인해 30분 지연 편성됐음에도 수목극 1위를 지켰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25일 방송된 '내 생애 봄날' 6회는 전국 시청률 9.2%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9.3%)보다 0.1% 포인트 하락한 수치.
유일하게 정상 편성된 KBS2 '아이언맨'은 시청률이 대폭 올랐다. 전날(5.5%)보다 1.4% 포인트 상승한 6.9%를 기록하며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를 바짝 뒤쫓았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