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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림 가오쯔치 웨딩화보 '영화 포스터 같아'…내달 한-중 오가며 결혼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4-09-26 17:08



채림 가오쯔치 웨딩화보

배우 채림과 가오쯔치의 웨딩화보가 공개돼 화제다.

26일 채림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결혼을 앞둔 채림과 가오쯔치의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채림은 세련된 느낌의 드레스를 통해 우아한 여신 자태를 뽐내고 있다. 또한 가오쯔치의 어깨에 살포시 기대 앉아 환하게 웃는 모습에서는 보기만해도 행복한 예비부부의 모습으로 눈길을 모은다.

특히 두 사람은 웨딩드레스와 턱시도 차림의 화보만이 아니라 단아한 전통 혼례복을 차려 입고 시공간을 넘나드는 기품 넘치는 자태로 한국의 아름다움을 선보이고 있어 더욱 이목을 집중시켰다.

채림과 결혼을 앞둔 중국 배우 가오쯔치는 채림과 중국 CCTV 드라마 '이씨가문'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다음달 한국과 중국에서 각각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채림과 가오쯔치는 지난 7월 베이징 시내 한복판에서 프러포즈 퍼포먼스를 펼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신승훈의 'I Beileve'를 한국어로 부르며 등장한 가오쯔치는 장미 꽃다발을 전한 뒤 무릎을 꿇고 반지를 건네며 청혼해 채림을 감동에 빠뜨렸다.


채림 가오쯔치 웨딩화보에 네티즌들은 "

채림 가오쯔치 웨딩화보, 드디어 결혼하는 구나" "

채림 가오쯔치 웨딩화보, 선남선녀네" "

채림 가오쯔치 웨딩화보, 역시 스타 다운 포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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