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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삭발 머리 공개, 가발 벗고 환한 미소...암 투병 흔적 '뭉클'
암 투병 사실을 고백한 모델 출신 방송인 홍진경이 가발을 벗어던지고 당당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특히 이날 홍진경은 가발을 착용하지 않은 삭발한 머리 위에 비니를 쓴 채 당당하게 포토월에 서 수많은 취재진들의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또 이날 행사에 참석한 엄정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홍진경과 이영자, 조성아와 찍은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에서도 홍진경의 비니 속 삭발 머리에 이목이 쏠렸다.
앞서 홍진경은 지난 8월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암 투병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홍진경은 "올해 3월 병 진단을 받았다. 수술하고 치료까지 올여름이 정말 힘들고 길었다"며 "치료약이 독해서 머리카락, 눈썹도 없고 몸에 털이란 털은 다 빠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현재는 수술도 치료도 잘 됐고 머리도 조금씩 나고 있다"고 건강 상태가 호전되었음을 밝힌 바 있다.
많은 네티즌들은 홍진경 삭발 머리 공개 소식에 "홍진경 삭발 머리 공개, 정말 당당해서 멋지신 것 같아요", "홍진경 삭발 머리 공개, 이제는 많이 호전됐다고 해서 너무 다행이네요", "홍진경 삭발 머리 공개, 당당한 모습이 보기 좋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