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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공식 입장 통해 유산 사실 알려 "마음의 안정을 찾고 있는 중"
배우 한가인이 지난 5월 유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날 소속사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초 한가인 씨의 임신이라는 기쁜 소식을 전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안타깝게도 5월경 자연유산이라는 아픔을 겪게 됐다"며 "임신 초기 아직은 불안한 상태에서 원치 않게 임신 소식이 언론에 알려지고 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유산이 되어 가족 모두에겐 마음의 상처가 아물 시간이 필요했다"며 유산 후 바로 알릴 수 없었던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소속사측은 "너무나 슬픈 일을 겪었지만 가족들이 서로를 보듬고 위로하며 시간을 보냈고 현재는 어느 정도 마음의 안정을 찾고 잘 지내고 계신 상황이다. 부디 많은 격려와 위로 부탁드린다"며 한가인의 상태를 전한 뒤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지난 2005년 결혼한 연정훈 한가인 부부는 지난 4월 9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하며 팬들과 기쁨을 함께 한 바 있다.
많은 네티즌들은 한가인 공식입장에 "한가인 공식입장, 지금은 잘 지내고 계시다고 하니 정말 다행이네요", "한가인 공식입장, 좋은 생각만 하세요", "한가인 공식입장, 더 좋은 소식이 곧 올 겁니다", "한가인 공식입장, 그동안 정말 아팠을 것 같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