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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지난 5월 자연 유산 "마음의 상처 아물 시간 필요했다"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4-09-24 14:04



한가인 유산

한가인 유산

배우 한가인 측이 유산 소식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한가인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24일 "올해 초 한가인이 임신이라는 기쁜 소식을 알린 지 얼마 되지 않아 안타깝게 5월 자연 유산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임신 초기 아직은 불안한 상태에서 원치 않게 임신 소식이 언론에 알려지고 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유산이 되어 너무나 큰 아픔이었기에 가족 모두에겐 마음의 상처가 아물 시간이 필요했다"며 "너무나 슬픈 일을 겪었지만 가족들이 서로를 보듬고 위로하며 시간을 보냈고 현재는 어느 정도 마음의 안정을 찾고 잘 지내고 있는 상황이다. 부디 많은 격려와 위로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한가인과 연정훈은 4월 임신 소식을 전했지만 자연 유산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가인 유산 소식에 네티즌들은 "

한가인 유산, 너무 안타깝다", "

한가인 유산, 앞으로 좋은 일만 생겼으면", "

한가인 유산, 연정훈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 "

한가인 유산, 힘내세요"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다음은 한가인 소속사 보도자료 전문


BH엔터테인먼트입니다.

올해 초 한가인 씨의 임신이라는 기쁜 소식을 전한지 얼마 되지 않아 안타깝게도 5월경 자연유산이라는 아픔을 겪게 되었습니다.

임신 초기 아직은 불안한 상태에서 원치 않게 임신 소식이 언론에 알려지고 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유산이 되어 너무나 큰 아픔이었기에 가족 모두에겐 마음의 상처가 아물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이렇게나마 뒤늦게 알려드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너무나 슬픈 일을 겪었지만 가족들이 서로를 보듬고 위로하며 시간을 보냈고 현재는 어느 정도 마음의 안정을 찾고 잘 지내고 계신 상황입니다.

부디 많은 격려와 위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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