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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룰라' 출신 가수 김지현이 어머니와의 갈등을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김지현은 "예전에는 어머니를 미워했다. 그렇지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니 점점 어머니가 간절해지더라"며, "여자는 나이가 들수록 친정 어머니가 간절해지지 않냐. 특히 큰 수술 후에는 어머니의 손길이 더욱 그리웠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누군가는 뒷바라지를 해주고 죽도 써주는 모습을 보며 어머니가 너무 보고 싶었다"는 김지현은 "내가 나중에 아이를 낳고 그랬을 때는 어머니가 이렇게 해줄 수 있을까 상상도 되더라"고 이야기하며 많은 눈물을 흘려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김지현 수술 후 더욱 어머니가 그리워진 듯", "김지현 어머니와 이런 갈등과 상처가 있는 줄 몰랐다, 문숙에게 치유받나", "김지현 어머니와 빨리 관계를 회복했으면 좋겠네요", "김지현 눈물 보니 마음 아프다", "김지현 어머니와 연락 끊킨지 10년 더 늦기 전에 빨리 했으면"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