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윤정이 MBC 라디오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2시 만세'의 임시 DJ를 맡는다.
장윤정은 지난 14일 첫 아이를 출산해 자리를 비운 정경미를 대신해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박준형과 호흡을 맞춘다.
이에 앞서 23일 방송된 '2시 만세' 가을음악회 특집에 출연한 장윤정은 "남편 도경완 아나운서와 함께하는 방송 말고는 '2시 만세'가 출산 이후 첫 번째 방송 활동"이라며 청취자들과 첫 인사를 나눴다. 이어서 "정경미는 산후조리를 얼마나 해야 할까?"라는 청취자 질문에 "20일은 짧다"면서 "자리는 함부로 비우는 게 아니다"라고 농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