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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공식입장 "자연유산으로 가족이 큰 슬픔…뒤늦게 알린 이유는"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4-09-24 22:29



한가인 공식입장

한가인 공식입장

배우 한가인 측이 뒤늦게 알려진 자연 유산 소식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지난 4월 임신 소식이 전해진 한가인은 한달 만인 5월 자연 유산했다는 소식이 24일 전해지면서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한가인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초 한가인 씨의 임신이라는 기쁜 소식을 전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안타깝게도 5월경 자연유산이라는 아픔을 겪게 됐다"고 확인했다.

이어 "임신 초기 아직은 불안한 상태에서 원치 않게 임신 소식이 언론에 알려지고 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유산이 되어 가족 모두에겐 마음의 상처가 아물 시간이 필요했다"며 "이렇게나마 뒤늦게 알려드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 "너무나 슬픈 일을 겪었지만 가족들이 서로를 보듬고 위로하며 시간을 보냈고 현재는 어느 정도 마음의 안정을 찾고 잘 지내고 계신 상황이다. 부디 많은 격려와 위로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05년 결혼한 연정훈 한가인 부부는 지난 4월 9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하며 팬들과 기쁨을 함께 했었다.


한가인 공식입장에 네티즌들은 "연정훈

한가인 공식입장, 너무 안타까운 일이다", "연정훈

한가인 공식입장, 좋은 소식 또 있을 거예요", "연정훈

한가인 공식입장, 팬으로서 정말 마음이 아프다", "연정훈

한가인 공식입장, 얼마나 상심했을까", "연정훈

한가인 공식입장, 안정을 찾고 건강 챙기시길"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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