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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배 전희숙 열애 인정, 얼굴 맞댄 채 다정 인증샷...'달달'
펜싱 플뢰레 금메달리스트 전희숙(30·서울시청)과 열애 사실을 인정한 가수 겸 방송인 왕배(30·김왕배)가 소감을 전했다.
앞서 전희숙은 21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플뢰레 개인전에서 중국의 에이스 리후이린(세계11위)을 15대 6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희숙이 금메달을 획득한 후 왕배와 5개월째 교제 중이라는 기사가 보도됐고, 경기 후 이어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전희숙은 왕배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전희숙은 이날 "왕배는 성실한 남자다. 만난 지 오래되지 않았지만 항상 힘이 돼 주고 격려가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연예인이기도 하고 나도 운동선수라서 사람들에게 우리 둘 사이에 대해 쉽게 말하지 못했다. 그런 점은 미안하다"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면 열애를 공개해달라고 해서 공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 전희숙은 "좋은 시선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특히 전희숙을 경기를 누구보다 열심히 외조한 것으로 알려진 왕배는 이날 경기장을 찾아 직접 응원을 펼쳤으며, 열애사실 공개 후 취재진들의 질문에 갑작스러운 듯 당황하면서도 행복한 웃음을 지어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많은 네티즌들은 "왕배 전희숙 열애, 두 사람이 동갑이군요", "왕배 전희숙 열애, 어떻게 만나게 됐을까요?", "왕배 전희숙 열애, 예쁜 사랑 하세요", "왕배 전희숙 열애,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네요", "왕배 전희숙 열애, 너무 축하드려요. 예쁘게 사랑하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