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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호 레이디제인 허벅지 터치 해명에 조세호 "기껏 준비한 게 그거냐"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4-09-19 15:04


홍진호-레이디제인

홍진호 레이디제인

가수 레이디제인과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홍진호가 열애설에 대해 해명했다.

레이디제인과 홍진호는 18일 방송된 tvN '로맨스가 더 필요해'에 출연해 지난달 확산돼 논란이 일었던 허벅지 터치 사진을 질문받았다.

레이디제인과 홍진호는 지난달 초밥집에서 단둘이 데이트를 즐기는 사진이 확산되며 열애설이 일었다.

사진엔 홍진호가 레이디제인의 허벅지를 손가락으로 찌르는 장면이 확인히 포착돼 신빙성을 더했다.

MC 전현무는 방송에서 이 사진을 언급하며 "홍진호가 요즘 왜 썸톡(서로 호감 있는 사람들이 나누는 대화·메시지)을 못하나 생각해봤는데, 내 여자가 있으면 썸톡을 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이에 홍진호는 "방송을 하는데 점의 위치에 관련된 이야기가 나온 적이 있다. 손등에 점이 있으면 안 좋다고 하더라. 그 이야기를 하다가 레이디제인의 허벅지에 점이 있길래 '너는 여기에 점이 있네'라며 찔러봤다"며 레이디제인의 허벅지를 만진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자 MC 박지윤은 "점이 있으면 가리키면 되지, 왜 여자 허벅지를 만지냐"고 말했고, 조세호는 "기껏 준비한다는 게 그 이야기냐. 홍진호의 썸톡이 둘이 사귀고 나서 엉망이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계속되는 의심의 눈초리에 홍진호와 레이디제인은 "사귀긴 뭘 사귀냐"며 억울함해 했다.


홍진호 레이디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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