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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송해가 오토바이 사고로 먼저 세상을 떠난 아들 이야기에 눈물을 쏟아냈다.
송해 아들은 1974년 오토바이 사고로 23살의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앞서 한 방송에서 송해는 "아들이 나 몰래 엄마를 졸라 오토바이를 샀다. 비가 내리는 날 한남대교를 지나던 중 사고를 당하고 말았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아들이 죽기 전에 '살려달라고, 아버지 제발 좀 살려달라고' 하더라"며 "아들의 얼굴조차 제대로 보지 못하고 수술이 진행됐는데 그것이 마지막이었다. 아직도 미안하다"고 고백하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송해 아들 죽음이 큰 슬픔이 됐구나", "송해 아들 너무 일찍 세상 떠났네요 안타까워", "송해 아들 먼저 보내고 살기 힘들었을 듯", "송해 아들 보내고 자살까지 눈물 난다", "송해 아들 사연 다음주 많이 슬플 듯"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