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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 블로그 김부선 난방비 사건 언급
가수 방미(본명 박미애)가 난방비 사건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배우 김부선을 비난했다.
이어 방미는 "억울함, 흥분되는 일, 알리고 싶은 일, 설치면서 드러내고 싶은 일들 할 줄 몰라서 안 하는게 아니다"라며 "우린 최소한 대중들에게는 방송으로나 여러 매체를 통해서 직업인 모습으로 보이는 것이 제일 아름다운 일이라 생각되는데 김부선 이 분은 그게 잘 안 되나 보다"라는 말로 불쾌함을 드러냈다.
그는 "본인이 방송을 안 하고 평범하게 산다면 모를까 계속 연예인으로 살아간다면 싫어도, 억울해도, 화나도, 좀 더 조용히 일 처리를 하면 안 될까? 연예인은 외롭고, 허전하고, 고달프게 혼자 지내도 그렇게 지내는 것에 익숙하도록 연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항상 내가 쓰는 이야기 중 우리가 방송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우리가 궁금하다. 신기할 수 있다. 어딜 가나 우리는 대중의 관심거리다. 좀 더 인내하고 참아야 만이 구설수와 억울함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아니면 나처럼 제한된 사람만 만나든가"라고 말했다.
끝으로 방미는 "외로움? 그런 건 누구에게도 있다. 하물며 연예인에게 외로움은 기본이라 생각한다. 아니면 연예인 외에 다른 일을 도전해 보는 것도 본인을 절제하는데 좋은 방법이다"며 "어쨌든 이 분 좀 조용히 지냈으면. 제발"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부선은 지난 14일 서울 성동구 H 아파트 반상회에서 난방비 문제로 주민과 다투다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많은 네티즌은 "방미가 언급한 김부선 난방비 사건 언급 블로그 글도 개인적인 것 아닌가?", "방미 폭행 혐의로 피소된 김부선 난방비 사건 언급했네", "방미 난방비 사건에 연관된 김부선 공개 비난했구나", "난방비 사건과 관련되 관심 모으는 김부선 언급한 방미 정말 오랜만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사진=방미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