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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경솔했다 트위터 사과
그룹 god 김태우가 논란을 키운 '신화 디스'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이어 그는 "근데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니 신화 팬분들 뿐만 아니라 신화 형들까지 기분이 안 좋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며 "아까 민우형과 통화해서 제가 정식으로 사과했고요. 신화창조 여러분께 어떻게 얘기할지 고민하다 이 글을 올립니다"라며 미안함을 전했다.
또 김태우는 "경솔하게 했던 제 발언에 대해서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올라온 글들 읽으면서 많이 반성했습니다"라며 "다만 진심을 가지고 한말이라고는 생각 안 해주셨으면 합니다. 신화와 지오디 함께했던 그때 누구보다 친한 사이였고 팬들도 함께 서로 응원해줬던 사인데 저의 이 한마디에 사이가 멀어지고 불편해지는 게 너무 걱정되네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태우는 케이블TV 스토리온 '트루 라이브 쇼' 게스트로 출연해 신화와 관련된 언급으로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당시 김태우는 "신화 팬들에게 욕먹어도 난 할 말은 한다"며 "과거 신화는 god에게 상대가 안됐다. 잠실 주경기장을 채운 팬들을 100%라고 한다면 god가 60%, 신화가 30%, 나머지가 10%였다"고 말한 바 있다.
김태우의 경솔했다는 트윗글에 네티즌들은 "김태우 경솔했다 신화 관련 발언 안타깝네", "경솔했다는 김태우 발언에 팬들도 화났구나", "김태우 발언에 팬들 경솔했다는 반응 보이고 있네", "경솔했다는 김태우 발언 다시보니 팬들 화날 것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사진=김태우 트위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