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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히든' 데뷔 앞둔 김성욱, 초아부터 전현무까지 광대역 인맥 눈길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4-09-16 08:39



오는 19일, 보컬그룹 '더 히든'으로 가요계 데뷔를 앞둔 김성욱이 걸그룹 AOA 초아를 비롯한 정준하, 김종국, 전현무 등과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광대역 인맥을 자랑했다.

김성욱은 16일 자정께, 자신의 SNS를 통해 "데뷔를 앞두고 많이 떨립니다.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 감사합니다! 열심히 노력하는 가수가 되겠습니다!" 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성욱은 걸그룹 AOA 초아, 김종국, 허각, 전현무, 유승우, 정준하, 최희 등 분야를 막론한 다양한 스타들과 함께 다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걸그룹 AOA의 초아, 야구여신 최희와는 환한 미소와 함께 V자를 그리며, 여신인맥을 자랑하기도 했다.

또한 허각과는 나란히 검은 색 티셔츠에 모자를 쓴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더욱이 두 사람 모두 동그란 얼굴과 짙은 눈썹으로 마치 데칼코마니로 찍어낸 듯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해 눈길을 모았다.

이외에도 '히든싱어'를 통해 인연을 맺은 전현무를 비롯해 유승우, 김종국, 정준하 등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특유의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이처럼 정식 데뷔를 앞둔 신인그룹 '더 히든' 김성욱의 광대역 인맥은 자연스레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성욱은 '히든싱어' 윤민수편에서 '작곡가 윤민수'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으며, 실제로 가수 유승우의 데뷔앨범에서 '너와 나'를 작업한 것을 비롯해 UN 김정훈, 허각 등과 작업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전도유망한 작곡가이다.

한편, 김성욱은 '히든싱어'를 통해 새롭게 뭉친 4인조 보컬그룹 '더 히든'을 결성해 모창가수가 아닌 신인가수로서 본격적인 데뷔를 앞두고 있다.

'더 히든'은 윤민수와 애드립 대결에서도 우열을 가릴 수 없었던 U.K(김성욱)를 비롯해 원조가수 신승훈을 누르고 모창 능력자 최초로 우승을 차지한 지노(장진호), 김범수와 마지막까지 경합을 벌인 전철민, 조성모를 꺾고 최종 우승을 거둔 임성현으로 이뤄졌으며, 오는 19일 첫 번째 데뷔앨범 '우리'를 발표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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