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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해적' '타짜-신의손'이 폭풍처럼 몰아친 극장가에 10월부터는 풋풋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순수미 넘치는 여배우들이 등장하는 영화가 대거 개봉하기 때문이다. 장르도 제각각이어서 영화팬들은 자신의 취향에 맞는 영화를 골라 볼 수 있다.
그런가 하면 신예 이솜은 고전 '심청전'을 재해석한 영화 '마담 뺑덕'에서 타이틀롤 덕이 역을 맡아 파격적인 연기를 펼친다. 순수해보이는 이미지와 다르게 심학규(정우성)에게 버림받고 팜므파탈로 변하는 모습을 어느 정도 소화해줄지가 관건이다. 게다가 파격적인 노출연기까지 펼친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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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