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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과 남우현이 KBS2 금요드라마 '하이스쿨-러브온'(이하 '하이스쿨')에서 커플티까지 맞춰 입으며 달달한 데이트를 즐겼다.
할머니가 돌아가신 병원에서 김새론은 "이젠 정말 우현이한테는 나밖에 없는데 어떻게 떠난다고 말하지"라며 망설였다. 이를 들은 우현은 "무슨 소리냐"고 물었고, 김새론은 "나 이제 돌아가야 해서"라고 답했다. "언제 가는데"라고 묻는 남우현에게 김새론은 "곧"이라며 "미리 말 못해서 미안"하다고 말했다. 남우현은 "차라리 지금 가. 다 가버려"라고 매정하게 밀어내, 김새론을 슬프게 했다.
'하이스쿨'은 위기에 빠진 남학생을 구하려다 인간이 되어버린 천사와 순수 열혈 청춘들이 펼쳐가는 좌충우돌 사랑과 성장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