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글의법칙' 이기광 "박쥐고기, 훈제치킨 맛" 감탄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4-09-12 22:28



'정글의법칙' 이기광

'정글의법칙' 이기광

그룹 비스트 멤버 이기광이 박쥐고기를 시식 후 감탄해 시선을 끌었다.

12일 SBS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이하 정글의 법칙)의 신입 병만족 무술감독 정두홍, god 김태우, 비스트 이기광 등이 솔로몬 제도 원주민 마을에서 생존캠프를 치르는 모습이 첫 방송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본격적인 선택 생존을 앞두고 병만족은 '사보섬 생존캠프'를 통해 이곳 원주민들의 생존 지혜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실제 생존에서 유용하게 쓰일 과일 탐사, 화산 탐사, 고유 동식물 탐사 등 솔로몬 제도 맞춤형 수업을 진행하던 중 병만족을 경악하게 했던 것은 바로 솔로몬 제도 부족들의 전통 저녁 식사 박쥐고기.

'정글의 법칙'에서도 박쥐가 나온 적은 있지만 실제로 박쥐 고기를 먹어본 사람은 병만족장 뿐이라, 다른 병만족 멤버들에게는 박쥐고기 먹는 것 자체가 도전이었다. 15기 병만족의 분위기 메이커 god 김태우가 신입 부족 중 가장 처음으로 박쥐고기에 도전해 "햄 맛 같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비스트 이기광도 용기 내 박쥐고기를 먹었는데 "훈제 치킨 맛이다"며 의외의 맛에 감탄했다고.

하지만 무술 감독 정두홍은 카리스마 넘치는 비주얼과는 달리 박쥐고기와 눈도 못 마주쳤다는 후문이다. 온갖 무술은 전부 다룰 줄 알며 생존 첫 날부터 거침없이 나무타기를 선보이던 그가 박쥐를 보자 아연 실색하며 "진짜 무섭다. 눈을 못 마주치겠다"며 멀리 떨어져 있었던 것. 이 모습을 본 원주민은 정두홍이 무술 감독이라는 말을 듣고 폭소했다는 전언이다.


'정글의법칙' 이기광 박쥐고기 시식에 네티즌들은 "

'정글의법칙' 이기광 박쥐고기 시식, 정말 대박", "

'정글의법칙' 이기광 박쥐고기 시식, 진짜 훈제치킨 맛?", "

'정글의법칙' 이기광 박쥐고기 시식, 대체 무슨 맛일까?", "

'정글의법칙' 이기광 박쥐고기 시식, 진짜 궁금해"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