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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법칙' 이기광
그룹 비스트 멤버 이기광이 박쥐고기를 시식 후 감탄해 시선을 끌었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본격적인 선택 생존을 앞두고 병만족은 '사보섬 생존캠프'를 통해 이곳 원주민들의 생존 지혜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실제 생존에서 유용하게 쓰일 과일 탐사, 화산 탐사, 고유 동식물 탐사 등 솔로몬 제도 맞춤형 수업을 진행하던 중 병만족을 경악하게 했던 것은 바로 솔로몬 제도 부족들의 전통 저녁 식사 박쥐고기.
'정글의 법칙'에서도 박쥐가 나온 적은 있지만 실제로 박쥐 고기를 먹어본 사람은 병만족장 뿐이라, 다른 병만족 멤버들에게는 박쥐고기 먹는 것 자체가 도전이었다. 15기 병만족의 분위기 메이커 god 김태우가 신입 부족 중 가장 처음으로 박쥐고기에 도전해 "햄 맛 같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비스트 이기광도 용기 내 박쥐고기를 먹었는데 "훈제 치킨 맛이다"며 의외의 맛에 감탄했다고.
하지만 무술 감독 정두홍은 카리스마 넘치는 비주얼과는 달리 박쥐고기와 눈도 못 마주쳤다는 후문이다. 온갖 무술은 전부 다룰 줄 알며 생존 첫 날부터 거침없이 나무타기를 선보이던 그가 박쥐를 보자 아연 실색하며 "진짜 무섭다. 눈을 못 마주치겠다"며 멀리 떨어져 있었던 것. 이 모습을 본 원주민은 정두홍이 무술 감독이라는 말을 듣고 폭소했다는 전언이다.
'정글의법칙' 이기광 박쥐고기 시식에 네티즌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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