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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효진이 '괜찮아 사랑이야' 종영 소감을 전했다.
뒤이어 "언제 다시 이런 드림팀과 만나 연기하고 이런 캐릭터를 하게 될 수 있을지... 촬영초반 교통사고로 드라마 팀에 걱정 끼쳐서 마음이 좋지 않았는데 그때마다 달려와주고 걱정과 격려해주신 우리 '괜사' 배우 분들, 감독님과 작가님… 그리고 항상 응원해주는 팬들도 너무 고맙고, 마지막까지 지해수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인사 드립니다. '괜찮아 사랑이야'는 배우로서 큰 터닝포인트가 된 작품이고, 촬영 내내 저 스스로도 힐링 할 수 있었던 작품이었습니다. 해수와 재열의 마지막을 담은 16부도 많은 시청 부탁 드립니다."며 감사의 인사와 함께 마지막 회 시청을 독려했다.
공효진은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어릴 적 트라우마로 관계기피증과 불안증을 앓고 있는 정신과 의사 지해수 역을 맡아 솔직하고 당당한 현대 여성 캐릭터를 잘 소화했다는 평을 받았다. 돌직구를 넘어서 핵직구 말과 행동을 하는 화끈한 캐릭터로 매회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간 가운데 마지막 회에서 과연 두 사람이 해피엔딩으로 끝맺을지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마지막 회는 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