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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발생한 불의의 교통사고로 7일 오전 세상을 떠난 레이디스 코드 멤버 리세(본명 권리세·23)의 발인이 9일 엄수된다.
리세는 지난 2009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미스 재팬 진으로 참가해 해외동포상을 수상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10년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시즌1에서 톱12에 오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고, 데이비드 오와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가상 부부로 출연하기도 했다. 지난해 레이디스 코드의 멤버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해 '나쁜 여자', '예뻐 예뻐' 등을 발표했으며 지난달에 선보인 신곡 '키스 키스'로 활발히 활동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