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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세 위독 '사흘째 혼수 상태…심장마사지까지'…故은비는 눈물의 발인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4-09-05 14:24



권리세 위독 '사흘째 혼수 상태…심장마사지', 고은비 발인식

지난 3일 빗길 교통사고로 중태에 빠진 레이디스코드 멤버 권리세가 사흘째 혼수 상태로 깨어나지 못 하고 있다.

5일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리세가 여전히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상태다. 상황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 4일 한 매체는 "권리세는 응급수술 도중 수술을 중단하고 심장 마사지까지 몇 차례 받은 상태다"고 전했다.

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친 권리세는 지난 3일 새벽 2시부터 9시간이 넘는 대수술을 받다가 혈압이 떨어지면서 수술이 중단돼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권리세는 구급차가 오기전 이 3차례나 심장이 멎었으며 뇌가 팽창된 상태에서 산소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매우 위독한 상태로 알려졌다. 의료진은 중환자실에서 권리세의 경과를 지켜본 후 수술 일정을 잡을 예정이다.

한편 지난 3일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레이디스코드 은비의 발인이 5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오전 8시 유족의 뜻에 따라 발인은 기독교 예배식으로 진행 됐고, 레이디스코드 멤버 애슐리와 주니, 유족 및 양동근, 정준, 선우, 최진이 등 동료 연예인과 소속사 직원 등 지인들이 오열하며 세상을 떠난 故 은비를 떠나보냈다.

특히 레이디스코드 멤버 애슐리와 주니는 슬픔에 잠겨 수척해진 모습으로 흐느끼며 눈물을 쏟아내 안타까움을 더했다.


고인은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한 후 경기 광주시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에 안치된다.

멤버 고은비 발인과 권리세 위독 소식에 네티즌들은 "레이디스코드 은비 발인 권리세 상태, 정말 슬픈 일이네요" "권리세 상태, 빨리 의식이 회복됐으면 좋겠네요" "권리세 상태, 기적이 일어나길 바래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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