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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은비 통곡의 발인식…권리세 상태 "중환자실서 의식 불명 위독"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4-09-05 12:23


레이디스코드 고(故) 고은비의 발인이 엄수됐다. 지난 3일 교통사고로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한 고(故) 고은비의 발인식이 5일 서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고인은 레이디스코드 멤버들과 함께 대구 스케줄 소화 후 서울로 이동하던 중, 새벽 1시 30분께 수원 지점에서 자신들이 탄 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박는 사고를 당했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4.09.05/

권리세 상태

지난 3일 빗길 교통 사고로 사망한 그룹 레이디스코드의 멤버 고은비의 영결식이 눈물 속에 엄수됐다.

유족과 친지, 무사히 살아남은 멤버 애슐리와 주니를 비롯해 양동근, 정준, 선우, 럼블피쉬, 최진이 등 소속사 동료들은 5일 오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된 발인식에서 통곡을 하며 고인을 떠나보냈다.

특히 예배가 끝나고 멤버 애슐리와 주니가 수척해진 모습으로 눈물을 흘린 채 소속사 관계자들의 부축을 받으며 힘겹게 발인장에 들어가고 있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더했다.

고인은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한 후 경기 광주시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에 안치된다.

이번 사고로 중태에 빠진 권리세는 사흘째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

권리세는 사고 직후부터 수원의 한 대학병원에서 9시간이 넘는 대수술을 받았지만 수술 중 혈압이 떨어지고 뇌가 많이 부어 수술을 중단하고 중환자실에서 경과를 지켜보고 있는 상태다.

가 3일째 의식 불명 상태인 가운데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권리세의 회복을 기원했다.


레이디스코드를 태운 승합차는 지난 3일 1시30분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인천 방향 43㎞ 지점)에서 탑승한 차량이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는 사고를 당했다.


권리세 상태에 네티즌들은 "

권리세 상태, 고은비 발인. 너무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네요", "

권리세 상태, 고은비 발인. 아직도 믿기지 않네요", "

권리세 상태, 고은비 발인 현장에 멤버들이 왔군요"라며 안타까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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