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원 단식원'
쥬얼리 예원이 데뷔 전 단식원에 들어갔던 사실을 고백했다.
이날 예원은 "살 빼려고 단식원에 들어간 적이 있다"며 "7일, 보름, 한달 프로그램이 있는데 난 데뷔가 임박해 급하게 빼야해서 7일 프로그램에 들어갔다"고 운을 뗐다.
예원은 "프로그램에 맞춰서 하루에 한번 선식을 종이컵에 적게 깔아서 준다. 그걸 마시고 낮잠 자고, 핫요가도 한다"며 "이후 산책 시간을 갖고 목욕탕에서 냉·온탕 번갈아 들어간다"며 단식원의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그는 "5일째가 됐는데 너무 힘들고 집에 가고 싶었다. 안에 계신 분들도 힘들어하고, 목욕탕 다녀와서 나른하니까 먹으면 안 되는데 김치찌개를 먹었지만 난 참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마지막날 가기 전에 이렇게 하면 쓰러지겠다 싶어서 산책하던 중 허브를 먹어야 하는데 잔디밭에 있는 풀을 그냥 맛보고 싶어서 먹었다"며 "근데 풀에 묻은 흙도 설탕처럼 맛이 있어서 막 먹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MC 박미선은 "반 미친 상태인 거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하지만 예원은 "단식원에서 그렇게 4kg을 뺐다. 빠지긴 빠졌다. 냉·온탕 효과가 컸다"고 밝혔다.
많은 네티즌들은 "예원 단식원, 진짜 웃겨", "예원 단식원, 살 안 빼도 예쁠것 같다", "예원 단식원, 지금이 정말 매력적이다", "예원 단식원, 인기 많은 이유가 있는 듯", "예원 단식원처럼 하면 요요가 금방 올 것 같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