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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세 수술 중단에 팬들 간절한 기도 이어져…"아직 의식 불명 상태"

기사입력 2014-09-04 13:54 | 최종수정 2014-09-04 13:58



권리세 수술 중단, 팬들의 간절한 기도에도 "아직 의식 없어"

권리세 수술 중단, 팬들의 간절한 기도에도 "아직 의식 없어"

교통사고 당시 머리를 크게 다친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 권리세의 수술이 결국 중단된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의 기도가 이어지고 있다.

2일 오전 대구에서 KBS '열린 음악회' 녹화를 마친 후 공연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오던 레이디스 코드 멤버들은 3일 1시30분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인천 방향 43㎞ 지점)에서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레이디스코드 은비가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 故 고은비의 빈소는 서울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 303호에 차려졌으며, 입관식은 4일 오전 10시 발인은 5일 오전 8시다.

이소정은 골절상을 입었으나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입원 치료 중이다. 그 외에 다른 멤버들과 매니저, 스타일리스트는 큰 부상을 당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교통사고 당시 머리를 크게 다친 권리세는 수원의 한 대학병원에서 이날 새벽 2시부터 10시간 넘게 머리를 포함해 서너 차례의 대수술을 받았다.

3일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측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머리와 배 부위를 크게 다쳐 수원시 아주대학병원에서 장시간의 수술을 받았다. 아직 의식이 없다" 며 "혈압이 떨어지고 뇌가 너무 많이 부은 상태여서 현재 수술을 중단하고 중환자실에서 맥박 체크 등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며 권리세의 상태에 대해 전했다.

이어 "아직 의식이 회복되지 않았다"며 "수술이 끝난 상황이 아니어서 의료진은 수술 재개에 앞서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당초 권리세는 수술이 끝나면 서울로 옮길 계획이었지만, 수술이 길어지고 상태가 예상보다 심각해 옮기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많은 네티즌들은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수술 중단 소식에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수술 중단, 정말 안타깝네요",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수술 중단, 빨리 눈을 떴으면 좋겠네요",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수술 중단, 회복하길 기도합니다".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수술 중단, 팬들의 기도가 하늘에 닿기를..."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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