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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특별한 자료 없다" 공식입장에도 동영상 존재 여부 '관심'...협박 女, 글램 다희? '충격'
20대 여성은 지난 2012년 데뷔한 걸그룹 멤버 김 모(21)씨와 모델 이 모(25)씨로 이들은 이병헌과 술을 마시며 음담패설을 나눈 장면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뒤 50억 원을 주지 않으면 인터넷상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이병헌을 협박한 20대 여성 중 한 명이 걸그룹 글램(GLAM) 멤버 다희(본명 김다희·21)로 확인됐다.
보도에 따르면 관계자 측은 "현재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 사생활적인 부분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지 못한다"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이병헌 측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다희의 집에서 두 사람을 긴급 체포, 압수수색해 이병헌과 관련된 영상이 담긴 노트북과 휴대전화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영상 속 인물이 실제 이병헌이 맞는지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분석을 의뢰한 상태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들을 압수수색한 경찰 조사결과 별다른 특별한 자료는 없던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지만, 여전히 동영상 존재 여부에 이목이 쏠렸다.
한편 경찰 조사에서 두 사람은 협박 혐의를 모두 인정했으며, 경찰은 두 사람에 대해 공갈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많은 네티즌들은 이병헌 공식입장에 "이병헌 공식입장, 진짜 다희 인가요?", "이병헌 공식입장, 다희가 동영상을 진짜로 찍은 건가요?", "이병헌 공식입장에 아무런 내용이 없다고 하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