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루시드 폴, 11월 결혼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겠다”…예비신부는 누구?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4-09-01 14:02



루시드폴 결혼

루시드폴 결혼

가수 루시드폴이 오는 11월 결혼한다.

루시드 폴은 1일 오전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결혼을 앞둔 심경 글을 남겼다.

글에서 루시드 폴은 "제가 11월 8일에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요"라며 "얼마 전 어떤 뉴스에서 본 남성 평균 초혼 연령이 제 나이와 '그리'많이 차이 나지 않음을 알고 꽤 안도했던 기억이 납니다. 흡"이라며 유머러스하게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고향인 부산에서 결혼을 하게 되었어요. 가족과 가까운 몇 분들만 모여서 작고 의미 있게 식을 올릴 생각입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예비신부에 대해 "음악을 하는 사람도 아니고 사람들 앞에 서는 직업을 가진 사람은 아닙니다. 흔히들 하는 말로 하자면, 일반인입니다"라고 소개했다. 또한 "세상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 가겠습니다"며 예비 신랑의 행복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1998년 인디밴드 미선이로 가요계에 데뷔한 루시드폴은 2001년 첫 번째 솔로앨범 '루시드 폴(Lucid Fall)'을 발표한 후 꾸준한 음반과 공연 활동을 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 입지를 다졌다.


루시드폴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

루시드폴 결혼, 축하한다", "

루시드폴 결혼, 행복하세요", "

루시드폴 결혼, 가을의 신랑이네", "

루시드폴 결혼, 직접 심경글 남겼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