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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 송윤아, 정준호 불륜녀 만나 "내 친구 건드리지마" 강력 경고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4-08-31 13:40



마마 송윤아

마마 송윤아

MBC'마마' 송윤아가 손성윤에게 경고했다.

한승희(송윤아 분)는 30일 '마마' 9회에서 강래연(손성윤 분)이 서지은(문정희 분)과 문태주(정준호 분) 사이를 갈라놓으려 하자"내 친구 가족 건들지 말라"고 했다.

이날 손성윤은 정준호가 자신을 피하자 문정희에게 "내가 남편을 뺏어도 괜찮냐"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송윤아는 자신의 집에 방문해 놔둔 문정희의 휴대전화로 온 문자메시지를 우연히 보고 손성윤에게 연락해 만나자고 제안했다.

손성윤은 문정희가 아닌 송윤아가 자신의 앞에 나타나자 누구냐고 물었고 송윤아는 문정희의 친구라고 밝히며 "내 친구 건들지 말라"고 단호하게 경고했다.

송윤아는 손성윤에게 "원하는 게 뭐냐"라고 물었고 손성윤은 "사람 마음을 얻으려면 천적을 제거해야 한다. 정준호의 아내가 내 천적이 아니겠냐. 나는 두 사람의 이혼을 원한다" 답했다.

송윤아는 손성윤의 휴대전화를 물컵에 넣으며 다시 한번 강력 경고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승희는 "난 내 친구 가족이 아무 문제 없이 행복하길 바란다. 두 번 이야기 안 한다. 경고했다"고 말했다.


마마 송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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