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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아, 병명은 말기암? '시한부 판정'…동생 김진근 정애연 "기도해주세요" 뭉클
김진아는 암으로 올해 말까지라는 시한부 판정을 받았지만 합병증 때문에 급작스럽게 병세가 악화돼 사망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김진아의 친동생인 배우 김진근 측 관계자는 다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6월 말 김진근 정애연 부부가 누나 김진아가 몸이 안 좋아졌다는 소식에 검토 중인 차기작도 고사하고 하와이로 건너갔다"라며 "암 말기 판정을 받은 김진아는 병원에서 올해 말까지라고 했지만, 합병증 때문에 너무 급작스럽게 병세가 악화됐다"고 밝혔다.
2000년 미국 케빈 오제이와 결혼 후 아들 매튜와 함께 하와이에서 거주 중이었던 김진아는 최근 KBS2 '여유만만'을 통해 행복한 하와이 생활을 공개하며 연예계 복귀에 대한 바람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김진아는 1983년 영화 '다른 시간 다른 장소'로 데뷔했으며, 이후 '창밖에 잠수교가 보인다', '야훼의 딸', '서울 흐림 한때 비', '연산일기' 등 18편의 영화에 주연을 맡았다. 또 지난 2010년에는 임상수 감독의 영화 '하녀'에서 산부인과 의사로 깜짝 출연했으며, 드라마 '개성시대' '욕망의 바다' '명성황후' '못된사랑' '순결한 당신' 등 브라운관에서도 왕성히 활동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김진아 사망 병명에 "김진아 사망 병명이 뭔가요?", "김진아 사망 병명은 불치병인가요?", "김진아 사망 병명, 암이었군요", "김진아 사망 병명, 합병증으로 고생을 많이 했나봐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