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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아, 사망원인은 4년전 언급한 불치병?…"걸을 수 없을 정도로 부었다"
김진아의 가족들은 미국에서 장례절차를 마친 뒤 이달 중 한국에서 장례식을 치를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진아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사망원인에 이목이 쏠렸다.
당시 방송에서 김진아는 "어느 날부터 몸이 붓기 시작했다. 심지어 성형수술을 했다는 오해까지 받을 정도여서 병원에서 검사를 했는데 아무 이상이 없다는 말을 들었다"며 "그런데 몸이 아파 죽을 것 같았다. 여러 검사 결과 몸의 면역력이 거의 떨어져 있었다"며 말했다.
이어 "건강한 몸으로 회복은 불가능한 상태"라며 "겉모습에서 변화가 오기 시작했다. 걸을 수 없을 만큼 몸이 부었고 7호였던 결혼반지가 13호까지 늘어 있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김진아는 1983년 영화 '다른 시간 다른 장소'로 데뷔했으며, 이후 '창밖에 잠수교가 보인다', '야훼의 딸', '서울 흐림 한때 비', '연산일기' 등 18편의 영화에 주연을 맡았다. 또 지난 2010년에는 임상수 감독의 영화 '하녀'에서 산부인과 의사로 깜짝 출연했으며, 드라마 '개성시대' '욕망의 바다' '명성황후' '못된사랑' '순결한 당신' 등 브라운관에서도 왕성히 활동했다.
특히 최근 KBS2 '여유만만'을 통해 행복한 하와이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으며, 연예계 복귀에 대한 바람을 드러낸 바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많은 네티즌들은 김진아 사망원인 불치병에 "김진아 사망원인이 불치병이었군요", "김진아 사망원인이 불치병이라는 것인가요?", "김진아 사망원인, 뭘까요?", "김진아 사망원인이 불치병인가봐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