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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장동혁
이날 장동혁은 "블랑카가 김구라 형님을 굉장히 좋아한다. 근데 블랑카가 김구라 형님에게 전화하면 김구라 형님은 '어어어 그래. 잘 지냈니? 근데 너 누구니?'라고 말한다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블랑카는 외국인 노동자의 비애를 그린 '사장님 나빠요'란 개그 코너로 2000년대 후반 인기를 끌었던 개그맨이다.
장동혁은 "알고보니 김구라 형님 핸드폰에 블랑카가 없다. 또 실컷 통화해놓고 마지막에 '그래 끊어라 창희야'라고 말한다더라. 영혼 없이 자기가 누구랑 통화하는지도 모르고 통화를 하는 것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구라는 "아니다. 블랑카 번호가 있다. 없는 말 지어내지 마라"며 핸드폰을 직접 보여줘 상황을 무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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