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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 5번째 확장팩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여름밤 축제를 즐겨라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4-08-11 06:44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팬들을 위한 축제, '드레노어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14일 진행한다.

올해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출시 10주년을 맞아 하반기 출시될 다섯번째 확장팩,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의 공식 시네마틱 영상을 공개하고 출시일을 발표하기 위해 준비된 이번 행사는 서울 홍대에 위치한 무브 홀(MUV HALL)에서 14일 오후 11시30분부터 15일 오전 2시 3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골수 플레이어로 알려진 개그맨 유민상이 사회를 직접 맡을 예정이며, '하스스톤'의 마스코트 VJ '아옳이'의 현장방문, tvN 코미디 빅리그 '캐스팅' 팀 (박충수, 성민, 오인택, 이용진, 양세찬, 이진호 출연)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소재로 개그 쇼를 선보인다.

블리자드는 이번 행사의 참가자 전원에게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피규어 및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를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베타키를 제공하며 현장 이벤트를 통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파멸의 망치(둠헤머)' 및 소장가치가 높은 캐릭터 상품 등 역대 최고의 경품들을 증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는 지난해 11월 블리즈컨에서 처음 공개된 때부터 지금까지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워크래프트'의 역사 속 격동기로 돌아가 전설적인 영웅들과 함께 최강의 전쟁 군주들을 상대로 전투를 벌이게 되며, 캐릭터를 즉시 90레벨로 성장시켜 바로 전투의 최전선에 뛰어들거나 자신만의 주둔지를 구축할 수 있게 된다. 이밖에 캐릭터 최대 레벨이 100으로 상향되며 퀘스트 시스템 개편, 캐릭터 외형 개선, 새로운 전장, 던전 및 지역이 추가될 예정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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