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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담패설' 쇼미더머니 특집, 산이 "타래, 실제로 심사 도중 나갔다"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4-08-07 21:50



음담패설 쇼미더머니 산이 타래

스윙스와 산이가 '쇼미더머니3' 지원자 타래 관련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7일 M.net '음담패설'은 'MC그리(김동현), 과연 '쇼미더머니4'에 출연해도 되는가'라는 주제로 방송됐다. 이날 출연자는 쇼미더머니3 프로듀서 스윙스-산이.

이날 스윙스는 '쇼미더머니3 악마의 편집 논란'에 대해 "악마까진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산이는 "꼬마 악마"라고 짧게 덧붙였다.

산이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양동근 미친 거 아니야. 음악 스타일을 존중한다'라는 식으로 말했다"라면서 "그런데 뒷 문구를 편집한 채 방송에 나간다"라고 부연했다.

스윙스는 '타래 논란'에 대해 "당시에는 굉장히 화가 났다"라면서 "이후 타래 씨 해명글을 보니 마음이 아프더라. 디스곡까지 낸 걸 보니 스스로가 TV에 나온 모습도 보기 힘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산이는 "(심사위원에게)피드백을 받아야 하는데 타래가 도중에 나갔다"라며 "심사 도중 타래가 퇴장한 상황은 가짜가 아니었다"라고 설명했다.

또 산이는 "타래가 나중에 디스곡도 냈더라. 우리로선 잘했으면 싶지 절대 악감정은 없다"라는 심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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