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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 '색계' 실존인물 정핑루와 싱크로율 100%…"동일인 아냐?"
공개된 사진 속 정핑루는 창가의 한 테이블에 앉아 커피를 마시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모자를 쓴 헤어스타일과 손짓, 분위기는 영화 속 탕웨이의 모습과 매우 흡사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색,계'는 중국 출신 작가 장아이링의 소설 '색, 계'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로, 소설 '색, 계'는 실제 일제가 점령했던 1930년대 상하이에서 사교계의 꽃으로 불리던 국민당 정보원 정핑루(鄭平如 1918~1940)의 삶을 바탕으로 했다.
한편 정핑루는 친일파 왕정웨이(汪精衛) 정권의 고위층 딩모춘(丁默邨)을 암살하라는 밀명을 받고 딩모춘에게 접근. 영화 속 보석상 장면처럼 실제로 정핑루는 딩모춘과 모피 가게에 들어갔으나, 수상한 낌새를 눈치 챈 딩모춘이 모피가게를 뛰쳐나가기도 했다. 결국 딩모춘 암살에 실패하고 정체를 들킨 정핑루는 1940년 22살의 나이에 총살당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탕웨이 색계 실존인물, 정핑루 싱크로율에 "탕웨이 색계 실존인물, 정핑루와 진짜 똑닮았네요", "탕웨이 색계 실존인물, 정핑루와 닮아서 캐스팅된 것인가봐요", "탕웨이 색계 실존인물인 정핑루 사진을 보고 너무 똑같아서 깜짝 놀랐네요. 분위기까지 똑같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