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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트, 아유미와 2년 열애 종지부 '결별'..."내 한심한에 미소 잃어"
현재 아유미는 지난해 드라마 4편과 연극무대에 도전하는 등 여배우로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각트는 솔로 데뷔 14주년을 기념하는 투어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이에 앞서 각트는 지난 3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이렇게 시간은 지나간다. 소중한 사람과의 만남과 이별도 그렇다. 내 곁에서 웃던 얼굴도 나의 한심함으로 잃고 말았다"며 연인과의 이별 심경을 암시하는 글을 게재했다.
마지막으로 "생각하면 끝이 없다. 결국은 내가 무능력해서 그렇다"며 "이런 나와 지금까지 만나준 것에 대해 고맙다. 몇 번이고 고맙다고 말해도 끝이 없다"는 말을 남겼다.
아유미와 각트는 지난 2011년 함께 출연한 여름 야외 페스티벌에서 만나 급속도로 친해졌다. 이후 지난 2012년 6월 일본 주간지 '프라이데이'가 두 사람의 데이트 현장을 사진을 보도해 열애사실이 드러났다.
열애 보도 후 각트는 진상을 묻는 질문에 "우리가 사귀고 있는지는 좀... 그런 얘기를 한 적이 없어서... 다음에 침대에서 물어보겠다"며 열애설을 우회적으로 인정했으며, 아유미는 열애설이 터진 지 한 달여가 지난 뒤 열애사실을 인정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아유미 각트 결별 소식에 "아유미 각트가 2년 만에 결별 수순을 밟았군요", "아유미 각트, 2년이면 꽤 오랜 시간을 함께 했었군요", "아유미 각트, 더 오래 갈 줄 알았는데", "아유미 각트 결별에 각트는 왜 이러한 글을 남겼을까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