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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원 유플러스'
젝스키스 출신 가수 장수원이 혼신의 발연기를 펼쳤다.
약 2분 40초짜리 영상에서 장수원은 발연기를 선보여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그는 억양 없이 한결같은 톤을 유지하며 앞뒤가 맞지 않는 대사를 천연덕스럽게 소화했다.
또한 장수원이 연기를 하는 내내 삽입되는 자막과 걸을 때 나는 로봇 효과음, '팔로 팔로미(Follow Follow Me)'를 패러디한 '발로 발로미' 등의 재미 요소가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KBS 2TV '사랑과 전쟁2-아이돌 특집'에서 장수원은 어색한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발연기'라는 혹평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이를 유머로 승화해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새로운 캐릭터로 자리 잡고 있다.
많은 네티즌들은 "장수원, 진짜 빵 터진다", "장수원, 정말 특이한 캐릭터", "장수원, 이젠 발연기해도 욕 안 먹을 것 같다", "장수원, 완전 웃었다", "장수원 불꽃 발연기", "장수원, 정말 대단한 연기력"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