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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3' 육지담 vs 올티 음원 발매, 루머 심정 털어놔 "나에 대해 아무것도 몰라"

기사입력 2014-08-06 14:04 | 최종수정 2014-08-06 14:14



'쇼미더머니3' 올티 육지담

'쇼미더머니3' 올티 육지담

'쇼미더머니3' 올티와 육지담의 스페셜 음원이 공개됐다.

6일 정오 엠넷닷컴을 포함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쇼미더머니3 올티 vs 육지담'의 스페셜 음원이 깜짝 발매돼 관심을 끌고 있다.

'쇼미더머니3 올티 vs 육지담'은 오는 7일 오후 방송되는 Mnet '쇼미더머니3' 6화에서 공개되는 1차 본공연 무대를 위해 타블로-마스타 우 팀의 올티와 육지담이 동일한 비트로 작업한 랩을 담은 곡. 1차 본공연 무대에서는 래퍼들이 'I am'이라는 주제로 자기 스스로에 대한 이야기를 랩으로 전할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올티의 곡 '올 레디(OLL' Ready)'와 육지담의 '얼레리' 두 스페셜 음원은 같은 비트와 훅을 기본으로 하고 있지만, 'I am'이라는 주제로 올티와 육지담 각자의 이야기를 풀어내 비교하며 듣는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방송 후 화제의 중심에 선 육지담은 이번 음원에서 '많은 논란 그리고 날 보고 놀란 사람들은 나에 대해 아무것도 몰라', '내 어머니에 대한 오해 증오와 새어머니와 지내온 세월 그동안 날 억누르고 지샜던 밤을 기억해 이불을 뒤집어썼던 밤이 가득해' '그 많은 게 날 강하게 키웠지 날 만만하게 보면 안 돼 혀를 차던 헤이러들도 반하게 할 수 있는 예측불허 갑툭튀 여고생 욕해봤자 니들의 손가락만 생고생' '넘어져도 용서될 나이 team yg의 육지담은 마치 JYP의 수지'등의 랩 가사를 통해 자신을 둘러싼 다양한 루머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털어놔 눈길을 끌고 있다.

육지담은 제작진을 통해 "여고생 래퍼라고 만만하게 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이번 랩을 준비했다. 지난 방송과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음원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이에 맞서는 올티는 "이번 곡은 가사를 꼭 봐주셨으면 한다. 대결의 승자로서 당당히 본 공연 무대에 진출할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도 패자부활전 같은 길을 걷진 않겠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현재까지 '쇼미더머니3'에서는 도끼-더 콰이엇 팀의 바비, 스윙스-산이 팀의 바스코, 양동근 팀의 아이언, 타블로-마스타 우 팀의 B.I(비아이)가 1차 본공연 무대 진출을 확정 지은 상태다. 이들을 제외한 각 팀의 남은 두 래퍼 지원자는 동일한 비트 위에 랩을 준비하고, 이들의 준비과정을 지켜본 프로듀서들의 최종 선택에 따라 둘 중 한 사람만이 1차 본공연 무대에 진출하게 된다.


본공연에 진출하게 된 래퍼 지원자들의 무대는 7일 오후 11시 6화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많은 네티즌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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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3' 올티 육지담, 들어 봐야겠다", "

'쇼미더머니3' 올티 육지담, 이젠 실수 안하려나", "

'쇼미더머니3' 올티 육지담, 힙합밀당녀 실력이 어떤가"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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