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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엘게임즈는 MMORPG '아키에이지'의 홈페이지(www.ArcheAge.com)에서 한국의 대표 판타지 작가 전민희씨가 구성한 '아키에이지'의 세계관을 웹소설 형태로 만날 수 있다고 5일 밝혔다.
엑스엘게임즈의 함용진 '아키에이지' 기획팀장은 "전민희 작가의 탄탄한 서사를 기반으로 한 '아키에이지'의 세계관은 다른 게임들과 차별화되는 포인트"라며 "'루키우스의 기록'은 그 자체로도 뛰어난 작품이지만 '아키에이지' 유저가 '루키우스의 기록'을 읽고 게임을 플레이하면 더욱 몰입해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엑스엘게임즈의 개발 고문으로 '아키에이지'의 세계관을 구성한 전민희 작가는 "게임과 연계해 읽을 때는 물론, 이야기 자체만으로 재미있는 읽을거리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글의 즐거움이 게임의 즐거움으로 연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키에이지'의 원작소설 '전나무와 매', '상속자들 상, 하권'은 시중 서점과 인터넷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