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손숙, 30대 회고 "남편 김성옥 사업실패, 남은건 수십억 빚더미 뿐…"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4-08-05 17:40



손숙 남편 김성옥' width='540' />

손숙 남편 김성옥

손숙 남편 김성옥

배우 손숙이 남편인 연극배우 김성옥의 사업실패로 겪었던 고초를 털어놨다.

손숙은 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백일섭의 그때 그 사람'에 출연해 자신의 연기인생을 추억했다.

방송 중 손숙은 "애들 아빠가 일을 저질러서 그걸 수습하느라 힘들었다"며 입을 열었다. 손숙이 30대였던 시절, 김성옥은 사업실패로 수십억의 빚을 지게 됐다.

손숙은 "사업을 할 사람이 못 된다. 처음 잘 안됐을 때 단념을 해야 하는데 자존심 때문에 애를 쓰다 점점 더 구렁텅이로 빠져들어 갔다. 수습이 되지 않았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감당하기 힘든 현실에 손숙은 극단적인 선택까지 고민했다. 하지만 그대로 삶을 접을 수 없었던 손숙은 세상으로 나왔다.

손숙은 "마흔이 넘어서 밖으로 밀려 나왔다. 내가 일을 하겠다고 나온 게 아니라 수습을 하기 위해서였다. 이후로 많은 일을 했다"고 털어놨다.


손숙 남편 김성옥에 네티즌들은 "

손숙 남편 김성옥 사업 실패했었네", "

손숙 남편 김성옥 때문에 방송에 나온거구나", "

손숙 남편 김성옥 때문에 고생 많았겠다", "

손숙 남편 김성옥 때문에 수십억 빚 갚았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