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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걸그룹 에어코어 멤버 케미가 2EN1 박봄을 겨냥한 디스곡에 대해 사과글을 게재한 SNS가 알고보니 사칭한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케미는 지난 1일 힙합 커뮤니티 힙합엘이(HIPHOP LE)의 대회에 참가하면서 남긴 '두 더 라이트 씽(Do The Right Thing)'이란 곡으로 박봄의 코디와 주변 지인들에게 큰 비난을 받고 있다.
케미는 이 곡에서 "젤리박스에 약이 빠졌어? 사라진 니 4정 누가 봐줬어?", "너는 좋겠다 팬들이 커버 쳐줘서 부러워 대표가 소설 써줘서. 빽 좋은 회사 뒤에 숨어 있다가 또 잠잠해지면 나오겠지"라는 등의 내용을 담아 마약류 국내 밀반입 관련 입건 유예 처분을 받은 박봄에 대해 강력하게 비난했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케미 사과 글 알고보니 사칭이야", "케미 사과 글 사칭한 사람은 대체 누구", "케미 사과 글 사칭 어느 것을 믿어야 하나", "케미 사과 글 남겨야 하는 것 아닌가", "케미 사과 할 거면 디스곡 만들지도 않았지"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