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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팬들을 위한 축제, '드레노어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오는 14일 진행한다.
블리자드는 또한 이번 행사의 참가자 전원에게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피규어 및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를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베타키를 제공하며 현장 이벤트를 통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파멸의 망치(둠헤머)' 및 소장가치가 높은 캐릭터 상품 등 역대 최고의 경품들을 증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가를 희망하는 이들은 누구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WarcraftKR)를 통해 5일부터 7일 오후 5시까지 사전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심야에 진행이 되고 주류가 제공되므로 만 19세 미만의 참석이 제한된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는 지난해 11월 블리즈컨에서 처음 공개된 때부터 지금까지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워크래프트'의 역사 속 격동기로 돌아가 전설적인 영웅들과 함께 최강의 전쟁 군주들을 상대로 전투를 벌이게 되며, 캐릭터를 즉시 90레벨로 성장시켜 바로 전투의 최전선에 뛰어들거나 자신만의 주둔지를 구축할 수 있게 된다. 이밖에 캐릭터 최대 레벨이 100으로 상향되며 퀘스트 시스템 개편, 캐릭터 외형 개선, 새로운 전장, 던전 및 지역이 추가될 예정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